정부와 의사집단 간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공의들의 잇따른 사직과 이로 인한 빈자리를 메울 '묘안'으로 정부가 내놓은 게 'PA(Physician Assistant, 진료지원인력) 투입'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지난 15일 한 인터뷰에서 "PA가 좀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하도록 강구할 것"이라 밝혔다.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한 후 병원을 떠나면 그 자리를 PA가 대체할 수 있게 하겠다는 취지였다.하지만 간호사들의 단체인 대한간호협회는 19일 "정부가 우리 협회와 이에 대해 사전 협의한 바 없었다"며 "정부가 시키는 대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국민의 사적 간병비 부담이 심해지는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가 일부분 성과를 거둔 만큼 지속적으로 통합병동을 확대하며 보완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국민의힘 최재형 의원은 1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고령화 시대, 국민의 사적 간병비 규모와 제도적 해결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간호대학) 서울대학교 김진현 교수(간호대학)는 먼저 합계 출산율의 지속적인 하락세를 짚었다. 2022년 0.78명이었던 출산율은 2024년 최저 0.7.명으로 전망되는 상황이다.이런 가운데 베이비붐
올해 노인인구 1000만명시대, 내년에는 인구 5명 중 1명은 노인인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예정이다. 정부와 일부 지자체에서 노년의 건강한 노후 보장과 사회적 경비를 줄이기 위한 지역사회 의료-돌봄통합지원 시범사업 등을 진행 중이다.하지만 정부와 지자체의 보다 적극적이고 총력적인 사업추진이 요구된다.우리나라의 고령화속도는 세계에서 가장 빨라 다른 나라의 인구고령화 대책 사례를 그대로 본받다가는 사회지속가능성을 위협받을 수 있다.우리나라는 보건의료-요양-복지시스템이 분절되어 지역사회에서 온전히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갖추지 못하고
여러 갈래로 나뉘어 분절된 방문간호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용자 중심의 한국형 지역방문간호센터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를 위해 일본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방문간호 스테이션’ 제도를 들여다보고, 한국형 모델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 기념 방문간호 한·일 심포지엄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를 12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심포지엄은 이종성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했으며, 보건복지
우리나라의 분절된 방문간호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이용자 중심의 지역사회 간호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한국형 방문간호 모형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12월 2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방문간호, 초고령사회 돌봄의 미래를 열다’ 한·일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날 한·일 심포지움은 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심포지움 좌장은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부 정형선 교수가, 발제는 일본방문간호재단 사토 미호코
소득수준 증가와 고령화로 전문적 간호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아지면서 일본의 경우 이를 30여 년 전 제도화 한 반면, 우리나라는 표준화된 교육체계 및 법적 지원 미비로 인해 국민에게 양질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담간호사(가칭) 양성 방안 모색을 위한 한·일 학술 세미나’에서는 인정간호사제도를 운영 중인 일본의 사례를 통해 국내 전담간호사(가칭) 필요성 및 양성 방안이 논의됐다.일본간호협회 아키요 키자와(Akiyo
일본의 인정간호사 제도를 차용해 전담간호사를 제도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에 대해 정부는 전문간호사와 전담간호사 간 차이가 무엇인지, 어떻게 세분화할 것인지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대한간호협회는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담간호사(가칭) 양성 방안 모색을 위한 한·일 학술세미나’를 열고 의료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필요에 따라 배치하고 있는 전담간호사 제도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전담간호사는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는 업무 이외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간호사를 일컫는다.
일본의 인정간호사제도의 사례를 살펴보고 분야별 전담간호사(가칭)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대한간호협회는 12월 18일(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보건의료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전담간호사(가칭) 양성방안 모색을 위한 한·일 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대한간호협회 10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한·일 학술 세미나는 간호 업무의 세분화에 따른 분야별 전담간호사(가칭) 필요성 공론화 및 양성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민의힘 김미애 의원, 더불어민주당 한정애 의원, 정의당 강은미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이 전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간호돌봄 활동이 연말연시를 맞아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서울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4일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시농아노인회관을 방문해 서울지역 저소득, 독거 농아 어르신들에게 라면 50박스 및 생필품 4박스를 후원했다. 생필품은 간호돌봄봉사단원들과 간호사회 임직원이 직접 마련했다.6일에는 경기도간호사회 소속 시흥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이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리하는 환자 중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7가구를 선정해 거주지를 직접 방문하고 주거 환경 및 건강 상태를
의료기관 인증평가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환자안전 관련 대부분의 내용이 간호영역인 만큼 간호사에게 환자안전에 대한 간호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14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제2차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에는 중소병원 간호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병원의 환자안전을 강화할 방안이 논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고 보건복지부, 중앙환자안전센터, 중소병원간호사회,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토마스의료재단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는 12월 14일 오후 13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제2차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간호협회 지역환자안전센터가 주관하며, 보건복지부, 중앙환자안전센터, 중소병원간호사회, 대한환자안전질향상간호사회 후원으로 열린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 중앙환자안전센터 서희정 부장, 청주한국병원 신수정 팀장, 토마스의료재단 윌스기념병원 현주희 팀장이 각각 ‘중소병원의 환자안전 시스템 향상 방안’을 주제로 발제자로 나선다.토론자로는 성세의료재
해외 간호 선진국들은 국민건강과 환자안전을 위해 간호법이 반드시 제정돼야 하며 이를 통해 간호사의 업무범위 명확하게 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특히 일본의 경우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간호돌봄 수요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간호법 외에도 간호사 인력확보를 위한 지원 법률을 별도로 제정했으며, 유럽연합 35개 회원국들의 경우 유럽의회가 제정한 간호 관련 지침을 법제화 하지 않을 경우 패널티를 부과 받는 것으로 밝혀졌다.24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대한간호협회 100주년 기념 ‘간호법 제정의 국제적 동향 및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문간호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 학술대회를 오는 28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선험국의 전문간호사제도 고찰을 통한 한국 전문간호사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전문간호사제도를 실효성 있는 제도로 개편하기 위해 선험국의 제도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국내 전문간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전문간호사제도가 나아가야 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미 학술대회를 오는 11월 28일 오전 9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선험국의 전문간호사제도 고찰을 통한 한국 전문간호사제도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국민의힘 최연숙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국회의원, 정의당 강은미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이날 한미 학술대회는 전문간호사제도를 실효성 있는 제도로 개편하기 위해 선험국의 제도를 고찰하고 이를 통해 국내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간호협의회(ICN) 등 국제보건기구들이 보건의료의 미래를 대비하고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해 간호사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지원과 함께 입법과정에서 간호사의 목소리가 반영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대한간호협회가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보건기구, 국제간호협의회와 공동으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22일 개최한 '글로벌 간호의 방향과 미래' 주제 국제세미나에서 WHO 아멜리아 튀풀로투(Amelia Tuipulotu) CNO는 ‘글로벌 보건을 위한 간호책임자의 중요한 역할(Important role of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세계보건기구(WHO), 국제간호협의회(ICN)와 공동으로 ‘글로벌 간호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오는 11월 22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국제세미나에서는 세계보건기구와 국제간호협의회의 경험을 통해 보건의료계의 미래에 간호가 미칠 영향력을 알아보고, 보편적 건강보장 실현을 위한 간호사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으로는 ‘글로벌 보건을 위한 간호책임자의 중요한 역할(Important role of Chief Nursing Officer for globa
대한간호협회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간호법 제정 공론화를 위한 국제세미나를 오는 11월 24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한다.이날 국제세미나는 대한간호협회가 주관하고 신동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이 주최하며 보건복지부가 후원한다.또 ‘간호법 제정의 국제적 동향 및 추진 방향’을 주제로 열리는 이날 국제세미나는 유럽간호협회연맹과 일본간호협회 등 해외 간호협회가 참여한다. 이번 국제세미나는 해외 국가의 간호법 제정 사례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환자 안전을 위해 한국에도 간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공론화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간호사진전을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로 ‘학고재 아트센터’(서울 삼청동)에서 오는 22일(수)부터 내달 2일(토)까지 개최한다.이번 간호사진전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한 전시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고귀한 헌신과 간호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이다.간호사진전은 학고재 아트센터 3개층에서 5개 주제로 나뉘어 펼쳐진다. 1층에서는 △한국간호 문을 열다: 여성 차별을 뛰어넘어 전문직
대한간호협회 100주년을 기념하는 우표가 발행됐다. 또 기념우표 발행을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행사가 본격전인 막을 올린다.대한간호협회(회장 김영경)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1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100주년 기념우표’발행과 함께 100주년 행사에 대한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이날 발행된 ‘100주년 기념우표’는 협회 창립 100주년 슬로건인 ‘간호백년 백년헌신’과 100주년을 기념해 개발한 엠블럼을 시각화해 디자인됐다.특히 대한간호협회 전신인 조선간호부회가 1923년 태동된 이래 지난 100
대한간호협회 간호돌봄봉사단은 협회 창립 100주년을 맞아 최근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울산광역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 '사랑의 행복 나눔 일일호프'에 봉사자로 참여해 호프티켓구매 및 설거지, 서빙 등을 도우며 일일호프 봉사에 나섰다.울산광역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은 정기적으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울산지회와 함께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왔다. 울산광역시간호사회 김정미 회장은 "간호돌봄봉사단은